2020년 국가직 공무원 18,815명 늘어나…

행정안전부, 2020년 국가공무원 충원 계획 확정

중앙부처 – 국군 – 헌법 기관 순

 

행정안전부는 ‘2020년 국가공무원 충원 계획 정부안’을 지난 9월 4일 확정하였다. 이는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국회 심의를 통과하게 된다면 정부는 내년 국가직 공무원을 현재보다 1만 8,815명을 충원하게 된다.

기관별로는 중앙부처 12,610명, 국군 6,904명, 헌법기관 111명을 충원하게 되며, 분야별로는 경찰(해양경찰 포함) 6,213명, 국공립 교원 4,202명, 생활안전 공무원 등의 대국민서비스 2,195명을 충원한다.

중앙부처에 충원되는 인력은 경찰과 해양경찰 그리고 출입국 관리 및 취업 지원, 검약 등의 분야에 충원이 이루어진다.

경찰과 해양경찰의 경우는 오는 2022년 의무 경찰 폐지에 따른 대체인력이 필요하여 6,213명이 늘어난다.

예정대로 충원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역대 공무원 충원 규모중 역대 최대가 된다. 이는 앞서 가장 많은 증원이 있었던 올해 17,616명보다 약 1,200명 가량 더 많은 수치다.

행정 안정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내년 공무원 충원 규모는 기존 인력의 재배치 및 효율화로 충당하되 부족한 부분에 한해서 엄격한 심사과저을 거쳐 결정된 것이다.’며 ‘이번 충원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성과 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 지방직 공무원은 지방 자치단체와 협의 후, 연내에 충원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근무 환경이 열악한 소방관과 급증하고 있는 복지 수요에 충분한 대응을 하기 위한 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0년 국가직 공무원 18,815명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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